
이번 행사는 재원산업(사장 심성원) 박경호 부사장 등 직원 2명,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남동부지부협의회 박남균 회장 등 임원 3명과 전남동부지부 김한철 지부장 등 직원 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단 소개 및 사회공헌기금 목적 안내와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동부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행 프로젝트’란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단 전남동부지부는 지난 2015년 재원산업(주)을 대표했던 故심장섭 회장의 뜻에 따라 시설 건립비 전액 기부로 건립된 ‘전남동부 청소년교육센터’개청을 시작으로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했고, 2024년 증축 공사를 거치며 일반 성인대상자 수용시설로 변화하게 됐다. 이후에도 재원산업의 심성원 대표가 그 뜻을 이어 받아 동행프로젝트 1호 기업으로 참여, 전남동부지부에 사회공헌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박경호 부사장은 “심성원 사장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전남동부지부 법무보호사업 동행 프로젝트 1호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재범 없는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재원산업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김한철 지부장은 “2015년부터 꾸준하게 보호대상자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해주는 재원산업 덕분에 안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뜻을 깊이 새기고 법무보호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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