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더블유바이텍 관계자는 "양사는 농지 개선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공동 투자와 진행에 합의하고 향후 중국 내 염해 피해를 입은 농지 복구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염해 농지 개선 기술 출자 및 원료를 공급하고 쯔보쌍지농업발전유한공사는 자금 출자 및 영업 합자 회사 설립을 담당하게 된다. 지더블유바이텍은 합자 회사 지분 이익 배당, 염해 농지 개량제 원료 공급 수익 등을 통해 신규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쯔보쌍지농업발전유한공사는 산둥성 위치하며 유기비료 생산, 유통과 작물 시설 재배 등을 주로 영위하는 농업 전문기업이다. 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폐해를 실감하던 중 지더블유바이텍의 염해 개선 제품 기술력을 인정해 중국에서 합자 회사를 통해 염해 개선 사업을 펼치는 데에 합의했다.
쯔보쌍지농업발전유한공사의 우영선 대표는 "이번 합자 법인을 통해 한·중간의 공동 농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농업 생산량 증가를 통한 식량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건강한 유기농 농산물의 소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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