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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차, 라파 주거지역 진입…인명피해 속출

2024-05-15 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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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전 강행 방침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 전차가 라파 주거지역까지 진입해 일부 충돌이 발생했다.

가자지구 중부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4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파 동부 지역으로 진격한 이스라엘군 전차들이 주요 도로를 건넜으며 일부는 주택가까지 밀고 들어갔다.

현지 주민들은 이날 이스라엘군 전차가 살라흐앗딘 도로를 가로질러 브라질과 제니나 지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은 라파 동부의 알살람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수송 차량을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안에 타고 있던 인원 일부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주민들은 이스라엘군 전차가 살라흐앗딘 도로를 차단했으며 폭격과 포격이 격렬해지고 있다고 주민들이 전했다.
라파에서는 같은 날 병원으로 이동하던 유엔 차량이 공격받아 직원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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