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모가 본사 직영점 신입 및 경력 스타일리스트 채용을 진행한다.

하이모 관계자는 "모집부문은 위그(헤어) 스타일리스트로, 이·미용사 자격증 및 미용사면허증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라며 "유관 경력 2년 이상 보유자는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되는 스타일리스트들은 하이모 인재개발원에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하이모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의 가발 피팅 및 디자인 등 1:1 스타일링 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부터 강원, 충청, 전라, 경상권 등 전국 직영점에 해당해 지원자가 희망하는 조건에 맞춰 근무 가능하다. 하이모는 37년에 달하는 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총 70개의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채용된 스타일리스트는 최초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체계적인 복지 및 보상제도 등이 갖춰진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하이모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사원 포상제도 및 우수직원 해외연수 기회 등 다양한 보상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출산 장려금 및 출산·육아휴직 지원을 비롯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등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하이모는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하이모 스타일리스트의 업무는 일반적인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형태와 달리, 원형·항암탈모 등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에 따른 고객의 아픔을 먼저 헤아려 그에 맞는 솔루션 및 맞춤형 케어 서비스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직무가치에 바탕을 둔 하이모의 인재상은 타인을 돕고 배려하며 공동체 성장에 기여하는 사람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