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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4월 한 달 간 집중 순찰·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

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

2024-04-03 09:44:19

해경이 선박 안전점검과 레저업체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제공=울산해경)이미지 확대보기
해경이 선박 안전점검과 레저업체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제공=울산해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봄 행락철 바다낚시, 카약,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 총 38건 중 봄철사고는 총 9건(24%)으로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4월에 급증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 및 인적 과실로 인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조종미숙 표류 사고’로 확인됐다.
울산해경은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 집중 순찰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3대 안전 위반행위 집중 단속 ▲찾아가는 무상 점검단 운영 등 수상레저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를 막는 첫 단추임을 강조하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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