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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산단 자체소방대 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협의회는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 등 16개사로 구성

2024-03-19 15:16:26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시(소방본부)는 3월 19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역량강화를 위해 국가산단 자체소방대 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체소방대원들의 특수재난 교육훈련 전문화를 위해 전국 첫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자체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자체소방대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특수재난훈련센터 훈련시설 기술자문 협력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자체소방대 협의회 16개 회원사가 참석,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시장님 인사말씀,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소방대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재난 발생 시 소방기관과 공동 대응 체계의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또한 상호 간 사고 현장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옥진규 자체소방대 협의회 회장은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위해 특수재난훈련센터를 건립하시는 김두겸 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최상의 교육훈련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도시 울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여 울산발전을 견인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울산 국가산업단지 자체소방대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6개사 700여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국가산단 내 기업체 54개사가 1,700여 명으로 자체소방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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