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A군(19)은“보호관찰소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로 검정고시와 대학을 동시에 합격할 수 있었고, 상 한 번 받아본 적 없던 제가 장학금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면서“더 열심히 공부하여 공무원 시험도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광주보호관찰소 이법호 소장은“학업을 중단했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다”며“이번 보호관찰협의회의 장학금을 통해 더 많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 앞에 굴복하지 않고 꿈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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