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신용해 교정본부장과 장택현 백석대학교 대학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성교육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아오고 있는 백석대학교와 수용자 인성교육 과정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수용자 인성교육에 있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계와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소년수형자 대상 (가칭) ‘가해자 교육’ 과정을 신설, 성장기 소년들이 자신의 ‘범죄행위와 관련한 근본적 통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백석정신에 기반한 S-PIPES 인성교육모델’로 수용자 인성개발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함께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S-PIPES 인성교육은 정신성(Spirituality), 철학성(Philosoph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의 6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성교육모델로 균형있고 조직화된 인성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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