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하 교육감이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기부는 금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별 1교 총 5교를 방문해‘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금정초를 시작으로 7일 모덕초등학교, 12일 해강초등학교, 14일 연포초등학교, 19일 구평초등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 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교육감 선생님’이 되어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하윤수 교육감은“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잘 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하 교육감의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3월 한 달간 부교육감과 시교육청 국장들을 단장으로 하는 89명 규모의 늘봄학교 현장지원단도 꾸려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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