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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저장강박세대 주거지 내 유품 정리 사회봉사

2024-02-26 17:10:36

(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박해영)는 26일 애월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을 받던 저장강박증 환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주거지에 각종 생활쓰레기 및 유품정리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 활동은 애월읍사무소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으며, 사회봉사명령대상자 8명을 지원했고, 여기에 서부지구 보호관찰위원 8명과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힘을 보탰다

신청자는“저장강박증 환자였던 어르신이 거주지 내에 온갖 짐을 쌓아둔 채 사망하면서 주변에 악취와 민원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던 차에 보호관찰소에서 방치된 유품정리 및 집정리와 청소까지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해영 소장은“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능있는 사회봉사 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라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제주보호관찰소 방문이나 전화로 국민공모를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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