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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호관찰소, 건양대학교와 심리치료 등 업무협의

2024-02-23 09:31:47

이충구 소장이 건양대 김용하 총장(왼쪽 첫번째)을 만나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이충구 소장이 건양대 김용하 총장(왼쪽 첫번째)을 만나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관내 건양대학교에 방문해 김용하 총장을 만나 보호관찰대상자의 심리치료 등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업무협의는 보호관찰대상자 중 정신질환 치료명령 대상자에게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이상동기(일명 ‘묻지마’) 범죄 등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인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 교수진을 통한 대상자의 심리치료 및 연계상담은 물론 멘토링 결연도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상담전문가의 협업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지역내 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사회자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현재 정신질환 치료명령 대상자 등 11명에 대한 심리치료를 하고 있고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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