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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휙고, 서울시 ‘인터내셔널 택시’ 승객용 호출앱 출시 外

2023-11-27 13:15:1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주)휙고는 서울시 외국인 관광택시(이하 ‘인터내셔널 택시’) 운영사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승객용 호출앱’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택시’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서울시 공식 외국인 관광 택시로, 외국어 구사능력(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보유하고 관광객 응대 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대상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택시는 공항-도심 간 정액요금제를 통해 부당요금징수, 과속·난폭운전, 승차거부, 불친절 등 도입 전 외국인 사이에서 주로 제기돼 온 이용불편사항들을 많은 부분 해소시켰을 뿐 아니라, 서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인터내셔널 택시’ 예약을 하려면 입국 후 인천공항 라운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야만 했는데, 이번에 출시된 승객용 호출앱을 이용하면 회원가입을 비롯, 예약 및 즉시호출, 결제수단 등록 등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택시 호출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방문 외국인이나 단기 거주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국내 통신사를 통한 인증이나 국내 카드로 등록한 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인터내셔널택시 호출앱”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 신용카드를 그대로 등록해서 사용 가능하도록 글로벌 PG 서비스를 탑재, 종전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에 해외 신용카드 등록 자체가 제한됐던 불편함을 일시에 해소했다.
휙고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크게 감소했던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아직 코로나 이전의 75% 수준의 회복에 그치고 있으나, ‘인터내셔널 택시’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 22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 추세로 가파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호출앱 출시로 외국인의 서울 관광 시 택시 이용 편의성,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신규 이용자 확대를 통해 적극적 수요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휙고의 ‘인터내셔널 택시’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김대환 이사는 “여행지에서 이동의 제약을 받는 것만큼 불편한 것이 없는데, 인터내셔널택시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손님들도 장벽없는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입국 시 공항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앱으로 외국인 대상의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편의성 제고와 서비스 퀄리티 고도화를 통해, 24년은 서울시 인터내셔널 택시의 사업 확대, 활성화 및 전국 주요 지역에서도 동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영화 <더문> VFX로 기술상 수상... 청룡영화상 트로피 차지

덱스터스튜디오가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차지하고 포스트 프로덕션 강자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는 지난 24일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더 문> VFX를 총괄한 진종현 수퍼바이저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품은 덱스터스튜디오가 VFX, VP, DI&DIT, SOUND까지 올라운드 협업을 선보인 영화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배우 도경수)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배우 설경구)과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배우 김희애)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장르 특성상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정보의 오류를 줄이고 상상력을 가미한 독창적 비주얼로 디자인 됐다.
덱스터스튜디오 VFX 수퍼바이저 진종현 이사는 “관객들이 현실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우주 공간과 사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작업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과학적 공간 탐구와 시각적 디자인으로 K-SF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해머 'GBH 18V-28 C', 'GBH 18V-28 CF' 2종 출시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강력한 타격력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HMI)로 작업 중 공구 상태의 확인이 더욱 편리해진 전문가용 다목적 충전 로터리해머 ‘GBH 18V-28 C’, ‘GBH 18V-28 CF’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SDS-plus 규격의 충전 로터리해머로,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3.3J의 타격력을 자랑하며, 타격률 최대 4,220 bpm의 성능으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석재 및 석조물 등의 타공 작업에 최적의 효율을 발휘한다.

각종 공구 제어 기능으로 사용자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진동 제어 기능(Vibration Control)으로 작업 중 발생하는 진동을 감소시켜 작업 중 피로도를 낮추고, 킥백 컨트롤 기능(KickBack Control)을 탑재해 자재에 비트가 걸려 과부하로 반동이 생기는 경우에는 공구가 스스로 작동을 멈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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