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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법무법인 율촌, ‘오티즘 레이스’ 동참

2023-11-21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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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지난 18일 자폐성 장애(오티즘) 인식 개선을 위한 레이스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각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를 달리는 ‘버추얼런’으로만 진행되어 오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런’도 병행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집결해 레이스를 완주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하는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열렸으며, 자폐장애인의 날인 4월 2일을 기념하는 4.2km 코스 또는 10km 코스를 달린다.

올해로 3년째 오티즘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는 율촌에서는 100명의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해외 체류 중에도 버추얼런을 통해 레이스에 동참하는 등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레이스를 펼쳤다.

매년 참가해 온 이찬희 고문은 “개인 사정으로 오프라인런이 아닌 버추얼런으로 참가했지만 하나로 연결돼 달린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런에 가족 단위로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들과도 레이스의 의미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은 2013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 어울림마라톤에 참가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과 성년후견제도, 발달장애인 생활지원방안 연구, 공공후견인사업 등 정신적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지적·지체·청각 장애를 장애 인력들을 꾸준히 고용하는 등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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