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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한컴, ‘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시작’ 세미나 성료 外

2023-11-17 13:32:18

[IT이슈] 한컴, ‘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시작’ 세미나 성료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는 세종,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시작’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한컴은 데이터를 이용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전통적인 완성형 제품 개발 방식을 벗어난 모듈식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한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품을 안내하며 B2G와 B2B 업무 자동화 사례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컴은 LLM(거대언어모델), sLLM(경량형언어모델) 등과 문서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력을 보유해 정책 수립이나 민원 처리 등 공공 영역의 행정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한컴은 33년간 쌓아온 기술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모듈화해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공공 데이터 컨테이너’와 다름없는 문서 안의 정보를 한컴이 보유한 여러 기술 모듈로 빠르고 유연하게 데이터화해 공공 데이터 플랫폼으로써의 한컴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앞으로 한컴은 공공 행정에 쓰이는 서식형 한글 문서 편집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화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늘릴 방침이다. 이를 시행하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다양한 한글 공공 서식을 편집·저장할 수 있어 국민 행정 편의성이 확대되고, 공공기관에서도 행정 문서를 바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방대한 한글 문서들을 데이터로써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줘 의미 있었다’, ‘한컴이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넘어 AI 자동화 기술을 다루는 테크 기업으로 발전해 놀랐고, 앞으로 공공 영역에서도 선보일 효과적인 솔루션들을 기대하겠다’라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DS단석, 증권신고서 제출…유가증권 시장(KOSPI) 상장 절차 본격화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대표이사 한승욱, 김종완)이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에서 122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7만 9,000원~8만 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64억 원~1086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12월 5~11일 5일간 진행, 12월 14~15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배터리 리사이클(폐배터리-재생연/리튬이온배터리 등), 플라스틱 리사이클(PVC 안정제, PCR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단석은 1984년 PVC안정제 개발 및 제조 사업과 함께 본격 성장을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현재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중국 등 글로벌 PVC안정제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생산 CAPA, 자동화 생산설비로 생산성도 확보하고 있다.

◆ ‘빅웨이브’, 하반기 IR데모데이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16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1에서 2차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열고 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데모데이에는 하반기 빅웨이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이오와 딥테크 스타트업 5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1차 데모데이에는 지원 대상 기업 중 인천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5곳이 IR을 진행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빅웨이브에 지원한 225개 사 중 22:1을 넘는 역대 최대 경쟁률 속에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10개 스타트업들은 서울 IR에 앞서 미디어 데이를 갖고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언론에 소개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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