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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선박 위성조난신호 100번 중 96번꼴 오발신... 대응책 마련 필요 지적

2023-10-25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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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해양경찰에 접수되는 선박 위성 조난신호의 90% 이상이 오발신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해경으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선박 위성 조난신호 접수 건수는 2천515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96.5%인 2천426건이 오발신 신호였다.

이 의원은 "오발신 신호로 해경력이 낭비되는 것도 문제지만, 진짜 조난신호가 접수됐을 때 신속히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며 "합동 점검을 강화해 신호기 오발신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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