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발생한‘항공기 개문 비행사건’을 계기로 항공기 내 비상상황(화재, 응급환자, 개문 시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항공기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이론교육(기내 명칭․구조, 소방시설 위치 등)과 실습훈련(비상구 개폐장치 조작, 비상착륙 시 도어슬라이딩 설치 등)을 병행한 항공안전훈련을 했다.
이후 부산소방은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기 비상상황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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