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사 제품 6,400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락앤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한부모 가족을 비롯해 지역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후원물품은 락앤락의 인기 제품인 에스더버니 젤리 텀블러와 리틀럽 유아용 쁘띠 프렌즈 빨대컵 등으로 구성했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유관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락앤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욱 용기있는 일상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유관 기관들과 함께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전개하며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복구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6억 4,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8월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에게 4,000여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도시락 용기 후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한부모 가족 600여 가구 대상 용기세트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이더, ‘하이커스 데이’ 참가자 모집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하이커스 데이(Hiker’s Day)’를 전개하며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더는 우리나라 둘레길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운 걷기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 캠페인 ‘아이더로드’를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련한 ‘하이커스 데이(Hiker’s Day)’는 걷기 여행자들이 함께 장거리를 걸으며 화합하고 여정이 주는 감동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26일(목)부터 29(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장거리 코스인 ‘평화누리길(대광리역~율곡습지공원)’에서 진행된다. DMZ 접경지역 4개의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걷기 길로서 멋스러운 자연 경관과 고즈넉한 풍경이 매력적인 구간이다.

첫째날은 대광리역을 시작으로 농촌 마을 내 위치한 나룻배 마을까지 약 25km를 걷고, 둘째날은 나룻배 마을에서 임진강 주상절리의 절경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길을 따라 연천리버힐캠핑장까지 이동한다. 옵션 선택자에 한해서는 임진강 주상절리카약을 즐기는 시간도 주어진다.

셋째날은 임진강변을 따라 약 24km 걷기 구간을 지나 캠핑장에 도착하는데, 함께한 하이커들과 마지막 저녁 밤을 기념하는 애프터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하이커스 데이 페스티벌 마지막 날은 적벽 산책로, 농로, 오소길 등을 따라 종착지인 율곡습지공원까지 걸으며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하이커스 데이’ 참가 시 선택할 수 있는 코스는 두 가지로, 10월 26일(목)부터 3박 4일간 약 85km를 걷는 코스와 27일(금)부터 2박 3일간 약 60km를 걷는 코스 중 선택 가능하다. 2박 3일 코스는 앞선 참가들의 둘째날 시작 시점인 나룻배 마을에서 합류해 걷기를 함께한다. 모집 인원은 코스별 50명씩 총 100명이다. 참가방법은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안성시, '시 인구 31% 거주' 공도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용역

경기 안성시는 시 전체 인구의 30%가 넘게 거주하는 공도읍을 대상으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역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전략과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도시·건축 통합 마스터플랜이다.

시는 관내에서 중심 도시 기능을 하는 공도읍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주요 사업, 기반 시설 현황 등 여건을 조사하고 분석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공간관리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