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회에서 버스 노선·터미널 폐지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규제 개선과 관련 예산 증액을 약속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최근 3년간 전국의 버스터미널 18곳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버스 노선이 대폭 축소·폐지된 영향이 크다고 할 것"이라며 "중소도시의 경우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터미널도 수두룩하다고 한다. 수익이 악화되면서 노선을 줄이고, 노선을 줄이니 이용객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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