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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경주 산내면·칠곡 가산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3-08-29 15:12:01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군, 경북 경주시 산내면, 칠곡군 가산면 등 3개 지자체를 2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우선 선포된 2개 지자체(대구 군위군, 강원 고성군 현내면) 이외에 태풍 피해에 대한 관계 부처의 정밀 합동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추진하고,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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