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영남지역 19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사회복귀를 돕는 교정 봉사활동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희경 대구지방교정청장을 비롯한 교정공무원 및 신정기 신임회장, 김학술 전 회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임하는 9대 김학술 전 회장은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직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준 연합회 위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수형자들의 교정교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임 신정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형자 교정교화 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사명을 밝히면서, 내실있는 수형자 교화사업의 첫걸음으로 불우수용자 및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깜짝 전달했다.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제10대 신정기 신임회장은 1998년 창원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25년여간 전국 교정시설을 찾아 수용자멘토링, 불우수용자 자녀지원 등 다양한 교정·교화사업을 통해 수용자가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우희경 대구지방교정청장은 김학술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임기 2년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고, 수용자 교정·교화유공 교정위원 7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 청장은 격려사에서 “순수한 열정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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