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상하이 위엔찬 시디 E-커머스(Shanghai Yuanchan Xidi E-Commerce, 源产喜递, 이하 ‘위엔찬 시디’)와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모다모다 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 이익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위엔찬 시디는 시디바이닷컴을 운영하며 주로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의 제품을 수입하여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해외 36개국의 38,000개 이상의 소비재 공장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뷰티, 패션, 인테리어, 식품, 주방 및 욕실용품 등 500,000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한다"라고 전했다.

모기업인 상하이 시방 그룹(Shanghai Shibang Group, 上海世邦工业科技集团)은 중국 최대의 광산 분쇄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이자 IT업체로 전 세계 160개 이상의 국가에 광산 분쇄 장비 및 인터넷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뉴 비즈니스 협력 플라자’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추진되었으며 해당 행사는 중국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리오프닝 및 시진핑 주석 3기 출범에 따른 경기 부양책과 맞물려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경제 고도화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이 미용을 위한 소비에 적극 나서고 있어 중국의 헤어케어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MOU를 통해 중국 시장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꼬끄, 편안한 착화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썸머 슈즈 ‘비바블 시리즈’ 출시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가 편안한 착화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새로운 썸머 슈즈, ‘비바블’ 시리즈를 공개했다.

트렌디한 클로그 스타일의 ‘비바블’과 활용도가 높은 ‘비바블 슬라이드’, ‘비바블 텅’으로 구성된 비바블 시리즈는 르꼬끄의 아이코닉 제품인 드래곤에서 영감을 받은 밑창 디자인에 런닝화에서 사용하는 쿠셔닝 폼을 재구성한 새로운 인젝션 파일론(IP)을 적용해 가볍고 부드러우며 운동화를 신은 듯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진주박물관, '형평운동 특별전' 연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권 운동으로 평가받는 형평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진주박물관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공평과 애정의 연대, 형평운동'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형평운동은 1923년 진주에서 창립된 조선형평사가 백정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벌인 인권운동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