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군벌 충돌에서 반기를 든 쪽인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다른 나라들이 수단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모든 공항을 부분적으로 개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민의 안전한 철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장군이 이끄는 RSF는 이번 수단 사태에서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의 정부군(쿠데타 정권)에 반기를 든 쪽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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