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협약을 통해 대전소년원 재원생들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에 기증한 청력검사 장비를 활용하여 이비인후과적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적극 선별할 예정이다.
김해송 병원장은 “대전소년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비인후과적 문제가 있는 원생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전문 의료기관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장재호 대전소년원 의무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재활 보호소년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의료처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소년원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으로 보호소년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의료재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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