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8일 오후 1시 30분경 윈드서핑 활동 중 서핑객(40대여)이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서핑 조종이 불가하여 송정 등대에서 북쪽 방향으로 500m 가량 표류했다.
안전관리 중이던 서핑업체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오후 2시 27분경 표류자를 구조했고, 표류자는 건강상의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했다.
또한 오후 3시 13분경 태종대 앞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7.93톤, 기타선, 승선원 1명)이 발생했다. 영도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중리항 인근 해상까지 예인했으며, 이후 민간구조선에 인계해 영도 대평동 물량장에 입항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출항 전 기상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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