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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23년도 난민전문통역인 148명 위촉

2023-01-11 1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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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는 1월 11일 난민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민면접 단계에서 통역을 담당할 민간인 통역인 148명을 ‘난민전문통역인’으로 인증하고 이들에게 위촉장(기간 3년)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새해 들어 148명을 추가로 위촉함으로써 총 308명(34개 언어)의 난민전문통역인단을 구성했다.
유학생으로 한국에 입국해 우리 국적을 취득하고 20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러시아어 통역인 A씨는 “정확한 통역으로 난민이 보호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난민정책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인도주의를 조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그 기본전제는 정확한 의사소통이다. 2017년 통역 부실로 인해 난민심사의 신뢰성이 손상되었던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 308명의 전문통역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난민정책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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