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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핵자산 공동 기획·실행 방안 논의 ‘재확인’

2023-01-03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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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3일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도발 대응을 위해 미국이 보유한 핵 전력 자산의 운용에 관한 정보 공유, 공동 기획, 이에 따른 공동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답한 것에 대한 설명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실효적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고 있고,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수석은 "오늘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로이터 기자가 거두절미하고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는지' 물으니 당연히 아니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발표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된 내용이 잘 이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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