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거참, 무슨 '양심수 코스프레'…정치 근육 키우긴가"라고 지적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면장우피'(面張牛皮·얼굴에 쇠가죽을 발랐다), 죄를 짓고도 큰소리치는 민주당 출신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여론을 조작해 대선 민심을 조작·왜곡한 김 전 지사의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중대범죄"라며 "반성하지 않는 김 전 지사에게는 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 전 지사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드루킹 댓글 순위 조작에 가담한 혐의(장애업무방해 등)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내년 5월 만기 출소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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