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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의 법사위 전체회의 무산... 여야, ‘이태원 참사’ 놓고 충돌

2022-11-02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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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여야의 의견 충돌로 무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2일 국회에서 법무부·법제처·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헌법재판소·대법원 등의 내년도 예산안 상정을 안건으로 전체 회의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회의 시작 전 여야 간사가 이태원 참사 관련 법무부의 현안 보고 및 현안 질의와 관련한 의사일정에 합의에 이르지 못해 예정됐던 회의는 결국 열리지 못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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