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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귀가하라는 업주에 앙심품고 다시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2022-10-23 14:52:54

부산연제경찰서.(사진제공=부산연제서)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연제경찰서.(사진제공=부산연제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연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업주를 다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A씨(50대·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 22일 오후 6시 35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 모 주점 내에서 다른 손님과 실랑이하는 것을 업주인 피해자 B씨(60대·여)가 술에 취했다며 귀가하라고 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인근 주거지에 보관하고 있던 흉기를 소지 후 다시 찾아가 B에게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다.

옆에 있던 피해자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 경찰이 A씨를 현행범인으로 체포했다. B씨는 현장 구급조치후 병원이송됐다(생명지장 없음).

경찰은 A씨 상대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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