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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검찰ㆍ학교ㆍ민간단체 합동,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2022-09-28 11:24:07

(사진제공= 경주범죄지피해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경주범죄지피해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박태일, 이하 범방)와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범피)가 공동으로 9월 28일 오전 경주중·고등학교에서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이태훈 검사와 이영주 검사, 범피 이상춘 이사장과 범죄예방위원, 교사,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인쇄된 휴대용 ‘손 소독 티슈’를 나눔하며 학교폭력없는 청정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고등학교 조광식 교장은 “학교폭력 근절은 교육계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할 때 가능하다”며 지역 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쳐 준데 대해 감사하다. 특히 이른 시간임에도 참석해 준 두분 검사님과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주지청 이태훈 검사와 이영주 검사는 “모처럼 학교를 방문해 등교생들을 보며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당연히 참석해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범피 이상춘 이사장과 범방 권철순 직전회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피해회복 지원과 더불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정기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예방 활동의 다양성과 예방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공동으로 꾸준하게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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