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기업 RE100 동향 및 지원제도 개선방향' 토론회에는 최근 RE100(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가입을 선언한 삼성전자 황호송 상무, LG에너지솔루션 이성용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팀장, SK하이닉스 이재호 ESG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토론회에서 "RE100은 세계와 국내의 유수기업이 참여를 선언해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경제영역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하면 우리 기업이 재생에너지 유목민이 될지도 모른다는 긴장이 크다"면서 "새 정부가 시대를 역행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든다"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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