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 등에게 총 5천 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찰청의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와 한국부동산원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5천만 원의 후원금은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한국부동산원과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대상자 선정 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한다.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제적 지원을 해준 한국부동산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사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지원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