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보호원과 문체부는 지난해 국내 게임회사인 ㈜‘제페토’사의 불법 게임 서버 관련 피해구제 신고를 접수했으며, 보호원 태국사무소를 통해 태국 지식재산국에 사법 조치를 요청했다.
㈜‘제페토’사는 ‘포인트 블랭크’, ‘배틀 카니발’ 등의 게임을 제작한 국내 개발사로, 해외 현지 서비스 운영 초기부터 불법 사설 서버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사설 서버 운영자에 대한 신고 및 고발 조치 등 자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나 태국 내 게임 IP 대응 사례가 적어 문제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보호원은 불법 서버 4개를 확인하고 ㈜‘제페토’사의 소 제기 절차를 지원했으며, 불법 사설 서버 2개의 폐쇄를 확인하고 나머지 2개 서버에 대해 진행 중인 수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조치는 우리 게임 저작물의 해외 침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성과일 뿐 아니라, 추후 침해 대응의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호원 관계자는 “게임산업이 K-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한류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태국 내 불법 침해 근절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호원과 문체부는 현지 불법 사설 게임 서버 등 유사 침해 사례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태국 지식재산국, 경제범죄억제경찰(Economic Crimes Suppression, ECD), 법원 등 태국 정부 기관 관계자를 국내에 초청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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