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김은혜 홍보수석은 11일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8일 서거했으며, 10일간의 애도 기간을 거친 뒤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역시 장례식 참석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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