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후보는 22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울 당원 및 지지자와의 만남 행사에서 "당원들의 생각과 당 지도부의 생각이 같을 때도 많지만 너무 다를 때가 많다. 그럴 때 논란들이 있다"며 "앞으로 민주당이 진정한 당원 민주주의가 실천되는 당원의 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당원들에게는 '내가 직접 하겠다'는 욕구가 강하다"며 "당도 당원들의 권한과 역할을 키워줘야 재미있어서 당에도 더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100만명 정도인 권리당원의 규모를 200만명까지 늘리고, 각 지역위원회에서 별도의 당원 대회도 정기적으로 열도록 지원하고 권장하려고 한다"며 "당원의 당, 국민의 정치를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 첫 번째가 당원의 지위 강화"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후보는 "당이라는 것은 원래 이질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 하나의 생각으로 단일화를 강요할 수 없다"며 "이것을 우리가 배제하거나 '너는 나와 다르니까 나가'라며 제거하려 하거나 싸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하지 말라는데 폭력적 언행을 하는 일부 특이한 사람이 있다"며 "성질을 먼저 내는 사람이 진 것이잖냐. 한명 한명 우리의 동조자, 공감을 늘려가는 게 정치"라고 당부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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