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A씨(20대·남·울산동구), B씨(20대·남·천안), C씨(20대·남·울산북구) 3명은 이날 낮 12시 44분경 개인소유 레저보트(0.37톤,FRP,선외기)를 이용 대왕암~슬도 인근해상에서 해양레저 활동중 과도한 선회로 인해 선박이 전복되면서 해상으로 추락했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등 모든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제일 먼저 도착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해상에 입수해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던 탑승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전복보트 탑승자 3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신고 후 10여분 만에 신속히 구조되어 건강상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며“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물놀이·해양레저객은 한 번 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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