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시장 내에서 신제품 시장개척 및 연구개발, 제품디자인 수요조사 및 개발, 제품 생산체계 구축 및 판매 등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닝사의 ATG(Architectural Technical Glass, 건축용 유리) 포트폴리오 내 삼복층 유리 창호제품과 유리 접합제품에 집중할 예정이다.
희림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는 건물 로비, 아트월, 주방 백스플래시 등 인테리어 건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얇은 유리 접합을 접목한 제품도 포함돼 있다. 코닝의 ATG 접합제품은 잉크젯 프린팅된 이미지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세척하기 쉬운 표면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수도권 소재 상업용 빌딩 로비에 설치되었으며 가까운 미래에 주거, 교육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희림 정영균 회장은 “소재 과학분야의 세계적인 혁신기업인 코닝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력과 노하우,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앞으로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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