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지난 9일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2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으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체 가구수는 총 1030가구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 3월 수주한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맞붙어 있어 향후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7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중흥토건이 수주한 사업장은 △지난 3월 경기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대 가로주택(182가구) △4월 부산 연산강변1 가로주택(238가구) △5월 신양아파트 재건축(267가구) △6월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1527가구) 등이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전남, 강원 등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그 의미가 깊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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