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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 이슈] 하림, 맛과 영양 다 채운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6종 출시 外

2022-06-27 16:56:05

[유통경제 이슈] 하림, 맛과 영양 다 채운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6종 출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 하림, 맛과 영양 다 채운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6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저칼로리는 기본, 영양과 맛까지 다 챙긴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6종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헬시플레저’ 열풍까지 더해져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비타민까지 고루 갖춘 체중조절용 도시락을 다양한 맛으로 선보였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퀴노아잡곡밥과 찜닭 ▲퀴노아잡곡밥과 BBQ 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닭갈비 ▲귀리잡곡밥과 가라아게 ▲간장계란밥과 한입스테이크 ▲김치볶음밥과 비엔나소시지 등 총 6종이다.

매콤한 닭갈비, 단짠단짠 찜닭 등 입맛 당기는 메뉴들을 280~345kcal의 낮은 열량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명사 닭가슴살에 정통 BBQ소스나 숯불향 갈비 소스를 접목하고 비엔나 소시지 형태로 만드는 등 맛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한끼에 최대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스킨포장으로 수분 증발을 최소화했으며,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하림e닭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체중조절 등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맛있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포만감은 높이고 맛과 칼로리 걱정은 줄인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크린텍, 상업용 정수기 필터 미국 초도 수출

카본블록 필터 제조 전문기업 한독크린텍(대표이사 이광규)이 상업용 정수기 교체용 완제품 필터 개발을 완료해, 미국 유명 산업 유통 업체에 초도 물량을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업체는 북미 전역의 고객에게 다양한 산업 및 유지 관리, 수리, 운영(MRO)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한독크린텍은 작년 2월 상업용 정수기 교체용 완제품 필터 개발을 시작해 올해 5월 완료했다. 필터의 유효 정수량은 3300갤런(약 1만2491리터)이며, 미국 음용수 실험기관인 NSF인터내셔널과 미국국가표준협회(ANSI)로부터 NSF/ANSI 42 및 53 요건을 충족했다. 필터에는 고성능 카본블록이 탑재돼 염소 및 납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회사가 신제품을 수출한 미 유통 업체는 중∙소형사를 대상으로 운반장치와 적재장비, 배관 및 사무용 제품 등 총 170만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현재 뉴욕과 위스콘신, 조지아 등 미 전역에 창고와 유통 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번 수출 계약이 성사된 데는 한독크린텍의 뛰어난 카본필터 제조 기술이 주효했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압축 방식 카본필터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정수기 필터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독크린텍은 이번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해당 기업과 함께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협업 제품군 다양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사가 가진 경쟁력을 부각시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이광규 한독크린텍 대표이사는 “한독크린텍만이 가진 카본필터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신규 업체 발굴에 성공해, 당사 신제품의 초도 물량을 공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당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글로벌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한독CW가 2003년 법인 전환한 한독크린텍은 대표 사업으로 ▲카본블록 필터 ▲복합 필터 ▲탈취 필터 제조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한독크린텍의 카본블록 정수 필터는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과 악취를 걸러내는 주요 필터로, 정수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회사의 주력 제품이다.

◆시지바이오, 이동형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 개발 정부과제 선정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의료기기의 R&D, 사업화, 임상, 인허가를 위한 전주기 개발을 지원하여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조기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상처 재생과 감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 개발을 위해 향후 4년 간 3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7억 원을 자체 투자해 총 44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본 연구개발의 목표는 ‘피부조직의 상처 재생과 감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이동형 One-step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의 개발 및 상용화’로, 시지바이오가 주관연구기관(연구책임자 김성현 수석팀장)을 맡고 국내 상처 치료 분야의 석학인 아주대학교병원(성형외과 이일재 교수)과 부산대학교병원(성형외과 김주형 교수)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음압창상치료장비는 상처 부위에 음압을 적용해 육아조직 형성과 혈류 개선 등을 치료하는 장비로, 음압의 적용 부위는 완전히 밀폐되어야 한다. 따라서 그 동안 주기적으로 상처를 세척해야 하는 감염 환자의 경우 적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하는 이동형 One-step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는 상처 부위를 밀폐하면서도 상처의 세척과 음압 적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약 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음압창상치료장비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국산화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적극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본 기술은 피부조직 손상 환자의 상처 재생과 박테리아 제거를 원스텝(One-step) 방식으로 처리하여 치유 기간, 처리 시간, 의료진 투입 인력, 치료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한국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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