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연초부터 대어급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며 빠른 수주고를 올려 상반기만에 7조원 수주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예정된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입찰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은 물론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최고기록 경신을 목표하고 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두 사업 모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하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업지이며,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두 사업지 모두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대표적인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지로, 향후 수평·별동 증축 방식을 추진, 지하 4층, 지상 25층(신축부 25층, 기존주동 16층) 공동주택 총 1444세대 규모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13만742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6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주 실적이나 단기적인 목표달성에 연연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주요 랜드마크 등 현대건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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