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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해수부 공무원 월북몰이는 '북로남불'... 민주당 사과해야"

2022-06-19 12:40:22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의 진상규명보다 민생이 중요하다는 발언을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19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대한민국 공무원 이대준 씨는 월북자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우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사죄를 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는 "해수부 공무원을 월북몰이 한 것도 민주당이고 민생을 망친 것도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은 자신의 죄를 또 다른 죄로 덮겠다는 심산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사건을 월북으로 판단할 만한 근거가 있다는 발언에 대해 근거를 공개하라며 모든 입증 책임은 주장하는 이에게 있다고 전했다. 또 월북이 아니라는 증거를 가져오라는 것도 '반지성적 폭력'이라며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SNS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입장을 표명하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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