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는 뿌요소다의 성공적 안착으로 기존 ‘귀여운 내친구뽀로로’, ‘비락식혜’ 중심의 음료 카테고리를 어린이 탄산음료로 확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뿌요소다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24년 만에 재출시한 추억 속 음료다. 1998년 출시 당시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245ml) 디자인과 CM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재출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SNS와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에서 뿌요소다 광고 관련 콘텐츠가 큰 화제를 모았다. 한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뿌요소다 해시태그 영상은 약 5천 7백만 건에 이른다.
제품군도 다양화했다. 지난해 7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그니처 맛인 ‘소다향’을 추가로 선보이며, 과거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2030에게는 옛 추억을, 10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팔도는 여름을 앞두고 어린 시절 특별한 추억이 담긴 ‘뿌요소다 솜사탕향’을 새롭게 선보인다. 솜사탕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톡 쏘는 탄산의 청량함이 잘 어울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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