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자사 암호화폐인 위믹스의 3.0 개편을 선언한 위메이드가 공식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 달러(WEMIX$)발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자산을 담보로 해 교환가치를 보장하겠다는 정책을 공개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믹스 달러는 위믹스 3.0의 공식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음 달 15일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측은 기대치가 높은 시장에서의 해당 스테이블코인이 가진 대한 안정성, 신뢰성, 그리고 기능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WEMIX$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을 둘러싼 핵심 정책들을 사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달러란 위믹스 플랫폼에 탑재된 다양한 게임 및 서비스의 거래 매체에서 사용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구현하는 WEMIX3.0의 공식 스테이블 코인으로, 향후 위믹스 생태계의 기축통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믹스달러는 USDC 및 Fiat 등 온체인 및 오프체인에 관계 없는 안전 자산을 100% 담보로 발행된다. 이로써 위믹스 달러는 자본 부족 또는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위메이드측은 강조했다. 위믹스 3.0의 Macroscope는 위믹스 달러의 총 유통량과 해당 담보 가치, 발행을 위해 확보한 담보 자산의 거래 기록을 공개하게 된다. 위믹스달러는 동일한 가치의 위믹스 코인 및 담보자산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담보된 가치의 총합은 항상 위믹스 달러의 총 발행량과 일치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는 100% 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인연을 맺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