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증권

미래에셋증권, 전문투자자 대상 국내 최초 해외주식 DLC 거래 실시

2022-05-16 18:31:44

[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해외주식 DLC 상품의 거래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DLC(Daily Leveraged Certificates)는 기초자산의 일일 변동폭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텐센트, 알리바바 등과 같은 중국 위주의 기업들과 HSI, S&P500 등의 주가지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대 7배의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되어 있다. 현재 DLC는 싱가포르 거래소에 약 260여 개 상장되어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레버리지의 양방향(Long, Short) 상품이 모두 상장되어 있는 DLC가 새로운 투자 기회와 더불어 숏 포지션을 이용한 헤지 용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상장 종목의 기초자산이 중국, 홍콩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기존에 중국 투자에 관심이 있었던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버리지의 규모를 고려하여 이번 DLC 매매는 전문투자자에 한하여 허용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