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인수의 11개 정부 부처·기관 업무보고는 이날 국무총리실과 법무부를 끝으로 종료된다.
이날 정무사법행정분과는 국무총리실과 법무부, 인권위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법무부의 경우 윤 당선인의 사법분야 핵심 공약인 수사지휘권 폐지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게 문제가 되면서 한 차례 업무보고 일정이 유예된 바 있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문화재청, 기상청,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경제1분과는 통계청·조달청, 경제2분과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당선인의 공약인 세종시 2집무실 설치, 새만금 지역발전 등을 위한 이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립기관인 고위공직자수사처와는 오는 30일 별도의 간담회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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