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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세계푸드와 ‘친환경 연어 대중화’ 양해각서 체결

2022-03-21 12:40:37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왼쪽)과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왼쪽)과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친환경 연어 대중화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와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 기장군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 유통되는 연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GS건설이 국내 최초 친환경설비에서 양식한 연어를 유통과정을 줄여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GS건설은 이번 신세계푸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세계푸드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식품안전센터와 냉장 연어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 기장군에 건설될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로 연어 양식에 사용되는 바닷물을 정화해 양식수로 사용하고, 사용한 양식수는 여과해 재이용함으로써 바다의 오염을 막는 친환경 양식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며 “내년 완공 예정인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대서양 연어를 실증 생산하고 국내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에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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