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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3년 상장을 목표” 주관사 선정 착수

2022-03-21 12:29:43

SK에코플랜트 수송 사옥.(사진=SK에코플랜트)이미지 확대보기
SK에코플랜트 수송 사옥.(사진=SK에코플랜트)
[로이슈 최영록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하며 아시아 1위의 글로벌 환경기업으로 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SK에코플랜트는 21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제안서를 받아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내달 중 주관사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주관사단과 협의 하에 추후 확정된다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조성옥 SK에코플랜트 Corp. Strategy 센터장은 “2023년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 선정에 착수하며 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며 “규모의 경제 전략에 따라 다수의 환경기업 M&A를 성사시키며 이미 국내 최대 환경사업자 위상을 확보하는 한편 수소연료전지·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2023년에는 기업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SK그룹의 ESG 경영 대표기업으로 본격 상장절차에 돌입하게 됐으며, 대내외 금융시장을 고려해 효율적인 IPO 전략을 세우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IPO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1위를 넘어 글로벌 환경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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