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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미국·EU 특사 파견... 박진 의원 물망

2022-03-15 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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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특사 파견 방침을 우선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윤 당선인은 미국에 보낼 특사단장으로 국민의힘 박진 의원 등을 검토 중이며, EU특사 후보군을 놓고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측 핵심 관계자는 미국에 대한 특사 파견 원칙은 사실상 정해졌다며 EU에 대해서도 "EU는 우리와 가치의 공감대가 있다. 앞으로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을 하기 위해 경제 안보나 첨단기술 협력, 인권 문제 등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특사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외무부 출신인 박 의원은 2002년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3선을 했다. 국회 한국의원외교포럼 회장,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국제민주연합 부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EU 특사로는 원외 인사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으로 특사 파견은 내달 초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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