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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열망 전 국민의당 남구갑 당원 30여 명, 국민의힘으로 입당

2022-02-05 15: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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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부산시당
[로이슈 전용모 기자]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부산 남구에서 국민의당 당직자 및 당원 등 30여명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다.

박형범 전 국민의당 부산 남구갑 지역위원장이 우선 지난해 12월 17일 국민의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입당했고, 이후 이 지역 국민의당 당원들이 탈당후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있는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11명과 국민의당 지도부에 조건없는 야권대통합을 요구하는 합동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던 사람이다.

박 전 위원장은 “지역위원장들과의 합동성명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당이 변한 게 없는 점과 개인 한 사람의 영향력은 보잘 것 없을지 몰라도 한 사람이라도 정권 교체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며 “야권 대통합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지역 당원들과 주민들의 명령에 따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고 밝혔다.

또 “지금도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당을 탈당한 당원들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는 상황이 진행중이다” 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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