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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4인, 첫 TV토론 개최... ‘이·윤’ 양강 대립속 ‘안·심’ 전선 구도 주목

2022-02-03 0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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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4인이 첫 공개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후보는 3일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토론회에 참석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정책 토론을 펼친다.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선을 한달 여 앞둔 시점에서 주요 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장이다.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았다.

각자의 이유로 치열한 지지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어 후보간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 제기 등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경쟁 구도 속 안 후보와 심 후보가 어떤 전선 구도를 형성할 지도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후보들은 토론에 집중하기 위해 공식 일정을 최대한 줄인 채 토론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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